오로라공주 함묵증...'실어증'과 무슨 차이 있나봤더니

입력 2013-11-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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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묵증 실어증’

(사진=방송 캡쳐)

‘함묵증’이라는 단어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MBC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등장인물이 함묵증 증세를 보여 '함묵증'이라는 단어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함묵증은 말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장소, 조건이나 상황에서는 말을 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된 단어만을 사용하는 증상이 최소한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다.

그렇다면 똑같이 말을 하지 못하는 실어증과 함묵증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실어증은 입으로 소리를 내는 구음기관의 뚜렷한 기능 부전이나 의식의 혼탁 없이 언어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증상으로 흔히 뇌의 병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언어장애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묵증과 실어증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틀린 것이다.

함묵증과 실어증 모두 겉으로 보기에는 말을 못하는 것으로 보여져 같은 개념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어증’은 실제 뇌 속의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언어중추의 ‘기질적인 손상’으로 언어 능력이 상실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기질적인 손상은 없으면서 ‘심리적인’ 기제에 의해 말을 하지 않는 것은 ‘함묵증’이다.

함묵증은 대부분 ‘선택적 함묵증’ 즉, 특정 상황에서만 말을 하지 않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주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불안을 야기하는 환경일 때 쳐해있을 경우 더 심하게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온라인에는 공기탁과 하연주, 김기리, 도희 키, 토니안 등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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