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조찬간담회장 앞에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단이 정부의 방만경영과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명분으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이들은 공공기관의 부채가 공공기관에 강제로 떠넘긴 4대강, 보금자리주택, 해외자원개발 등 정권 차원의 정책실패와 더불어 철도, 전력, 도로, 가스 요금 등 정권의 인기유지를 위해 비정상적으로 공공요금을 억제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