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14일 오후 3시부터 시민 보도블록 거리모니터링 요원들과 함께 서울 송파구 오금로와 동작구 상도로를 각각 걸으며 보도블럭 운영 관리 및 상황 점검에 나선다.
거리모니터링 요원들은 도로의 파손·침하된 보도블록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등으로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함께하는 시민 2명은 본인들의 주거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가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리모니터링단은 현재 646명의 시민이 활동중이다. 모니터링요원들은 올 한해 1만7378건의 보도블록 파손·침하 관련 신고를 했고 시에서는 이 중 1만6585(95.4%)건을 시정했다.
이날 박 시장의 현장방문은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