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 이용 비중 40% 넘어… 스마트폰 기반이 대부분

입력 2013-1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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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가운데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뱅킹서비스가 전체의 90%를 차지, 대부분의 모바일뱅킹 거래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3년 3·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는 9347만명으로 전 분기 말(9163만명)보다 2%(183만명) 늘었다. 같은 기간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4706만명으로 전 분기 말(4432만명)대비 6.2%(274만명)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전 분기 말보다 8.9%(280만명) 증가한 3411만명으로 지난 2009년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4분기 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일평균 기준)은 각각 2230만건, 1조419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5%(174만건), 1.8%(258억원) 늘었다.

이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각각 2224만건, 1조372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4%, 1.5% 늘어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의 각각 99.7%, 96.7%를 차지했다. 반면 IC칩 및 VM 방식 등록고객 수는 각각 433만명(-0.6%), 862만명(-0.4%)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은 각각 5476만건, 33조479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77만건), 0.4%(1372억원) 늘었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4878만건으로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자금이체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각각 598만건, 33조46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0.4% 증가했다.

김정혁 한은 전자금융팀장은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이 40.7%를 기록했다”며 “모바일뱅킹의 경우 이용자 대부분이 계좌잔고 조회(전체 이용건수의 91%)와 소액 자금이체서비스(1건당 평균 70만원)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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