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건축 현장 사무실에서 12일 오전 2시 6분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사무실 내부 132㎡와 집기류 등을 태워 3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사무실 안에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나 대피소동은 없었다.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06명과 소방차 29대를 투입해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옆 검색장비 보관소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