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세대 골프’ 타보니…강력한 엔진의 힘 말그대로 ‘명불허전’

입력 2013-1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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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rpm에서도 뛰어난 가속 능력

▲폭스바겐의 7세대 골프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폭스바겐코리아
편리한 내비게이션, 스티어링휠에 장착된 다양한 버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폭스바겐 ‘7세대 골프’의 운전석에 오르면 이 같은 편의사양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자동차는 주행을 위해 타는 것’이라는 기본으로 돌아간다.

배기량이 낮은 차라고 생각되지 않는 탁월한 가속능력, 노면 상태를 전달하는 시트의 진동과 코너링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서스펜션. 지난 주말 7세대 골프 1.6ℓ TDI를 타고 서울-용인 구간과 서울 일대 등 모두 200여km를 주행했을 때 느낀 점이다.

7세대 골프는 지난해 말 유럽에 첫 선을 보였고 국내에는 올해 7월 출시된 차량이다.

시승 전 주변에서 7세대 골프의 장점을 익힌 들은 터라 조금은 과장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명불허전(名不虛傳)’.

7세대 골프는 낮은 엔진회전수(rpm)에서도 뛰어난 가속력을 보여줬다. ‘노멀(Normal) 모드’에서는 1000rpm 초반에서 2000rpm 초반까지 자동 변속하며 강한 토크를 보여줬다. 토크는 엔진의 회전력(힘)을 뜻한다. ‘스포츠(Sports) 모드’의 경우 토크는 더 강력했다. 1000rpm 후반에서 2000rpm 후반까지 자동 변속되며 액셀을 밟을 때마다 시원스럽게 속도를 높여 나갔다. 특히 2단에서 4단 사이에서 변속할 때는 몸이 뒤로 젖혀질 정도의 주행성능을 보여줬다.

골프가 강력한 마력을 갖춘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차가 잘 나간다’, ‘쭉쭉 뻗는다’는 표현을 하기에는 손색이 없었다. 7세대 골프 1.6ℓ TDI의 토크는 25.5kg·m으로 동급의 국내 경쟁 차종보다 8~9kg·m가량 높다.

7세대 골프는 연비도 개선됐다. 시승 때 도심에서의 평균 연비는 17km/ℓ 중반대였다. 7세대 골프 1.6ℓ의 복합연비는 18.9km/ℓ다. 7세대 골프의 가격은 1.6ℓ TDI는 2990만원, 2.0ℓ TDI는 3290만~3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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