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정팀 함부르크 상대로 시즌 2,3호골(전반 종료 현재 레버쿠젠 2-1 리드)

입력 2013-11-10 0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이 함부르크전에서 두 번째 골을 기록하는 장면(사진=AP/뉴시스)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의 공격수 손흥민이 친정팀 함부르크 SV와 시즌 12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2,3호골을 연달아 작렬했다.

손흥민은 전반 9분만에 팀 동료 곤잘로 카스트로가 왼쪽으로 밀어준 공을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왼발 땅볼 슛으로 연결해 첫 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시즌 2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불과 7분 뒤 또 한 골을 기록하며 2-0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손흥민의 스피드가 돋보인 득점이었다.

후방에서 시드니 샘이 전방으로 찔러준 공을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개인돌파로 연결해 또 한 골을 기록했다. 하이코 베스터만과 조나단 타가 손흥민을 따라잡기 위해 따라 붙었지만 탄력이 붙은 손흥민의 스피드를 따르지 못했다. 손흥민은 레네 아들러 골키퍼를 살짝 제치며 왼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선 레버쿠젠은 하지만 전반 23분 막시밀리안 바이스터에게 한 골을 내주며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지몬 롤페스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더듬는 사이 하칸 칼한노글루가 이를 가로챘고 문전으로 침투하던 바이스터에게 패스한 공을 그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 했다.

전반을 마친 현재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함부르크에 2-1로 앞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25,000
    • +0.57%
    • 이더리움
    • 5,08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06%
    • 리플
    • 693
    • -1%
    • 솔라나
    • 210,300
    • +2.74%
    • 에이다
    • 587
    • +0%
    • 이오스
    • 924
    • -1.4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1.06%
    • 체인링크
    • 21,350
    • +1.28%
    • 샌드박스
    • 539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