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수화 사투리, 서울·영남·호남 제각각...왜?

입력 2013-11-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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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수화 사투리

▲연합뉴스

지역별 수화 사투리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에서 ‘라면’을 뜻하는 수화는 서울에서 짜장면으로 해석된다. 수화는 검지를 구부려 입가에 대는 표현이다.

반면 서울에서 ‘라면’을 표현할 때는 오른손 엄지를 이마에 붙이고, 닭벼슬 모양을 만든 뒤 양손으로 젓가락질하는 모습을 취한다.

이는 서울과 영남·호남·충청 지역에서 일부 단어를 서로 다르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서울에서 ‘우유’는 검지로 치아를 가리킨 뒤 양손을 가슴 옆에 올려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으로 나타낸다.

하지만 영남에서는 오른손을 가슴 옆으로 올린 뒤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한다.

‘택시’도 제각각이다. 서울·광주·대구에서는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T’자를 만들어 왼손 손등에 올린다.

지역별 수화 사투리를 접한 네티즌은 “지역별 수화 사투리, 어렵네”,“지역별 수화 사투리, 일원화해야 하지 않나”,“지역별 수화 사투리, 완전 대박”,“지역별 수화 사투리, 한 번 배워볼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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