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한-러 정상 횡단철도 논의 소식에 우원개발 묻지마 ‘上’

입력 2013-11-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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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개발이 한-러 정상의 유라시아 횡단철도 논의 계획 소식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일대비 14.85%(340원) 오른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잔량은 86만4000여주다. 우원개발은 전일에도 상한가 마감했다.

우원개발의 급등세는 한-러 정상의 유라시아 횡단철도 논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오는 12~13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가졌던 이래 두번째 만남이다.

박 대통령은 첫번째 회담 당시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을 거쳐 유럽까지 연결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한-러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결 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원개발이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며 급등하고 있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철도사업이 정치적인 변수가 많은 만큼 구체적인 프로젝트 확정 여부와 해당 기업의 수주 능력 등을 꼼꼼히 따져 투자해도 늦지 않는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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