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최근 주가하락 과도…저가 매수 기회-아이엠투자증권

입력 2013-11-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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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증권은 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가 약 17% 하락했다”며 “하지만 국내 부문의 실적은 회복세로 돌아섰고 수출은 크게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4분기 실적과 올해의 수익성이 전년도에 비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함께 성장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투매현상까지 겹치며 하락세를 보였다.

노 연구원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외 비용이 크게 증가해 세전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417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94억원이 전망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외화환산손실로 약 50억원이 발생하는 등 영업외 손실이 커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35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초기비용으로 대부분 적자인 미국중국 등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 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전체 해외법인 매출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중국 법인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스템임플란트의 해외법인을 포함하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줄어든 546억원, 영업이익은 180% 증가한 76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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