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숙명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3-1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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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에 대한 인식 고취

숙명여자대학교는 최근 본교 순헌관 광장에서 여성 창업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소개하는 ‘숙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6개의 기업과 여성벤처기업 등 총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이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창업스토리를 들려주면 학생들이 SNS 등을 통해 이에 대해 피드백을 올리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인지도 제고와 홍보네트워크 형성을 하고 학생들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자신들도 창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예비여성창업인을 꿈꾸는 숙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13 숙명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과 입주기업의 장학기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해당 기금은 전액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숙명여대는 지난 2009년 학부 최초로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는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을 신설하고 2012년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여성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창업보육센터는 문화콘텐츠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기술 및 경영지도, 자금지원을 돕고 있다.

▲지난 6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숙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자인 신태건 놀이터코리아 대표(왼쪽)가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에게 창업 꿈나무 육성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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