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루비반지’ 임정은이 과거 기억을 놓고 이소연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52회에서 정루나(이소연 분)는 고모 정초림(변정수 분)으로부터 정루비(임정은 분)가 기억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정루나는 정루비를 카페로 불어냈다. 정루비는 정루나에게 “나 성질 급한 거 모르냐.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루나는 “기억 돌아왔다며? 정말 그런 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기억이 돌아온 정루비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하여튼 고모는 무슨 말을 못 한다니까. 그냥 해본 소리다. 엄마도 고모도 인수(박광현 분) 씨도 게다가 언니까지 왜 이렇게 내 기억에 관심이 많냐”고 둘러댔다.
이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정루나는 “정말 기억이 안 돌아온 거냐”고 다시 한 번 되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