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8% ↑…엔 약세 vs 중국 18기 3중전회의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13-11-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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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로 상승한 반면 중국증시는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1만4337.31에, 토픽스지수는 전일 0.8% 오른 1192.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8281.97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2139.61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 현재 0.01% 오른 2만3040.69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2% 오른 3206.14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6% 하락한 2만961.33을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이날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하면서 상승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09% 상승한 98.62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는 기대 역시 일본증시를 끌어올렸다.

리처드 루이스 피델리티월드와이드인베스트먼트 글로벌증권책임자는 “증시에 좋은 환경”이라면서 “일본의 ‘아베노믹스’와 인플레이션 정책 등은 증시에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캐논이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후 1% 상승했다. 토요타는 0.47% 올랐다. 닛산은 2.79% 뛰었다.

중국증시는 공산당 18기 3중전회가 오는 9일 열리는 가운데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특히 금융주가 하락했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시큐리티스 애널리스트는 “금융주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면서 “유동성은 연말에 부족하고 기업 순익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핑안은행과 폴리부동산은 각각 2.86%, 2.00% 떨어졌다.

대만증시에서는 HTC가 3.9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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