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과거 발언 화제..."초능력은 기본ㆍ여자 투시능력까지, 황당계 끝판왕"

입력 2013-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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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그의 과거 황당발언들이 회자되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최근 진행된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존경의 표시)”이며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라고 황당한 발언을 해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이번 엑소 발언 이외에도 연예인과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돌발 발언을 화제가 된 바 있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2008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아이큐가 430이고, 눈빛으로 병 고치는 법을 비롯해 외계인과의 교신, 축지법과 공중부양 등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09년 8월에는 한 매체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이 3일 전에 서거할 줄 미리 알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그랬고, 마이클 잭슨도 그랬듯 세계적인 인물은 모두 죽기 3일 전 내 꿈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해 말에는 tvN '세얼간이'에 투시력을 가진 화성인 자격으로 출연한 자리에서 "여자 투시 능력이 있다"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허경영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허경영, 완전 대박", "허경영, 발언 진짜 웃기다", "허경영, 또 다른 발언 궁금", "허경영, 나도 투시해줘요", "허본좌, 황당계 끝판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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