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앤라이프] NH농협은행, 은퇴시장 공략 상품 인기

입력 2013-11-06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 생애…’ 출시 한달 1조 돌파… ‘퇴직연금’ 지역 밀착 전략 확대

▲내 생애 아름다운 예적금.

NH농협은행이 은퇴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노년층을 위한 예·적금 상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끈 것은 물론 차별화된 은퇴설계 서비스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퇴직연금 가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생애 아름다운 예·적금 1조원 돌파 = 농협은행은 유효 고객 중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이 34%를 차지한다. 이들은 2010년 말과 비교해 14% 증가한 것으로 전체 유효 고객 증가율 5.4%의 약 3배 수준에 이르러 주 고객층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난 9월 50세 이상 장·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모은 ‘내 생애 아름다운 예·적금’을 출시했다.

그 결과 출시 8영업일 만에 1000억원(1만좌)을 돌파한 데 이어 31영업일 만인 10월 28일 1조원(8만좌)을 돌파했다. 농협은행 수신상품 중 역대 최단 기록이다.

농협은행은 이를 위해 내 생애 아름다운 예·적금 1조원 돌파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10만 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100만원가량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의 NH연금수급자우대 정기예·적금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이 상품은 공적·사적연금 수급실적이 있는 만 50세 이상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NH연금수급자우대 정기예금은 상품 가입 시점 이전 3개월 동안 농협은행 통장으로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경우 0.3%포인트, 채움브라보연금통장에 가입한 경우 0.2%포인트, 연금수령자인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 0.3%포인트가 적용돼 최고 0.8%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연금수급자우대 정기적금은 상품 가입 시점 이전 3개월간 연금을 농협은행 통장으로 수령하고 있는 경우 0.4%포인트, 채움브라보연금통장에 가입한 경우 0.3%포인트, 연금수령자인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경우 0.4%포인트가 적용돼 최고 1.1%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퇴직연금 상품도 인기 =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 출범 당시 2조734억원이던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은 올 9월 말 기준 3조3568억원으로 약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그동안 농협은행이 국내 최대 점포망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고객 친화적 사업 전략으로 내실 있는 퇴직연금 사업기반을 다져왔기 때문이다. 또 고객들의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하고 영업점 상담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객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으로 형성됐던 퇴직연금 유치 경쟁이 일단락되면서 농협은행이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 친화적 마케팅을 펼친 성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들어 25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장 초반 6%대 급락
  • 단독 최대 30조 美 자주포 사업, 한화에어로 단독 선정…시제품 6대 공급
  • 트럼프, 올가을 北 김정은과 대면 회담 추진…11월 APEC 계기 가능성 [상보]
  • 1·4호선 멈춰 세운 전장연…오늘도 출근길 시위 "이제는 매일"
  • '봄여름가을겨울' 지났지만⋯스무살 빅뱅은 '현재진행형' [엔터로그]
  • 단독 포스코 무분규 기록 깨지나…노조위원장 “9월 부분파업 실행”
  •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유가, 상승세 지속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서울 6억 이하 아파트 4건 중 1건도 안돼⋯결혼 페널티 없애도 '좁은 문'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55,000
    • -0.32%
    • 이더리움
    • 2,673,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284,600
    • -0.35%
    • 리플
    • 1,398
    • +0.22%
    • 솔라나
    • 107,600
    • +1.41%
    • 에이다
    • 245
    • +0.82%
    • 트론
    • 464
    • -0.64%
    • 스텔라루멘
    • 217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70
    • -4.15%
    • 체인링크
    • 13,500
    • +2.35%
    • 샌드박스
    • 53.96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