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위원장, 금융안정위원회 모스크바 총회 참석

입력 2013-1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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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신제윤 위원장이 오는 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FSB 총회에서는 지난 9월 G20 정상회의의 합의사항에 따른 향후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추진계획 수립 및 쟁점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다. 신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 개진하는 한편 국제 금융규제 논의에 신흥국 참여 확대가 필요함을 제기할 예정이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등 여타 의제에 대해서도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FSB는 G20 정상들의 요청에 따라 금융규제 관련 국제 기준을 총괄·조율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모스크바 총회는 지난 6월 바젤총회에 올해 들어 세 번째 열리는 회의로 24개 회원국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책임자가 참석한다.

주요 논의 의제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취약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효과적인 금융회사 정리체계 개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Global-SIFI) 규제 및 감독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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