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 트위터가 공모가를 2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트위터는 공모가를 17∼20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트위터 IPO 가격이 25달러면 트위터는 총 17억5000만 달러를 조달하게 된다. 이로써 트위터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136억 달러로 추산된다.
블룸버그의 추산에 따르면 트위터의 주가는 2014년 매출 대비 11.8배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페이스북은 기업공개(IPO) 당시 11.5배, 링크드인은 12.2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