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포인트(0.43%) 오른 534.74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억원, 19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90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도 상승종목이 우위였다. 비금속, IT부품이 2%대의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담배, IT H/W, 출판/매체복제가 1% 이상 상승했다. 화학, 소프트웨어 반도체, 동신장비,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등도 상승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제약, 일반전기가 1% 이상의 강한 하락세를 보였고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금융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GS홈쇼핑과 포스코ICT를 제외한 종목을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셀트리온이 3% 넘게 빠졌으며 동서도 2%대의 강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 CJ E&M 도 1%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52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02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