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액 505억1100만 달러…사상최대 경신

입력 2013-11-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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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무역수지도 2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3% 증가한 505억1100만 달러, 수입은 5.1% 늘어난 456억12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7월에 기록한 기존 수출액 최고치 489억5000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월 수출액이 500만 달러를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액은 앞서 7월 458억4000만 달러, 8월 463억8000만 달러, 9월 447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의 둔화와 확대를 반복해왔다. 전년동월대비 수출액 증감율은 9월 1.5% 감소에서 증가전환된 것이다.

무역수지 또한 48억9900만 달러 흑자 기록, 2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10월 수출액 호조는 자동차와 조선 수출이 크게 늘어난 부분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10월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상반기에 다소 고전한 우리 수출경기가 하반기 들어 크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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