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피노 아빠들 양육비 달라"…필리핀 여성단체 소송준비

입력 2013-11-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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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사진=mbc)

필리핀 여성 단체들이 코피노 아빠들로부터 양육비를 받기 위해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mbc뉴스는 필리핀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한국으로 도망친 코피노 아빠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명하며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코피노는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를 일컫는다. 방송은 코피노의 아빠들이 연락처도 남기지 않거나 야반도주를 하는 것은 물론 결혼을 했더라도 혼인신고서에 가짜 주소를 적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 여성 단체들은 코피노 아빠를 찾아내 양육비를 받기 위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코피노? 남자들 반성해라", "코피노, 진짜 여행 사업 핑계로 가서 이런식으로 사나?", "낳았으면 책임져라. 애초에 그런행동을 하지 말든가", "이런건 국제소송 걸어서 받아내야 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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