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등과 회동… 무슨 논의 했나?

입력 2013-10-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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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방문을 마친 뒤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오른쪽)과 밖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31일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했다.

슈미트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를 방문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및 IM(IT·모바일) 담당 사장 등과 면담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슈미트 회장은 약 1시간 면담을 마치고 9시 30분께 최 실장과 신 사장의 배웅을 받으며 삼성전자를 떠났다. 슈미트 회장은 삼성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구글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 손목시계 넥서스 워치의 출시 계획을 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노(No)”라고 짧게 답했다. 신 사장 역시 슈미트 회장과의 만남에 대해 “일반적인 사업 파트너와의 만남”이라고만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양 사가 어떤 논의를 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삼성전자를 방문한 것이 공고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9월말에도 슈미트 회장은 삼성전자를 방문해 2시간 30여분간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되며 최근 새로운 태블릿을 발표했고, HTC는 아마존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애플은 아이폰5S, 5C, 아이패드 에어 등의 신제품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와 구글도 모바일 시장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필요가 있다.

또 삼성의 플렉시블 OLED 패널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를 인수한 구글로서는 스마트폰 시장에선 삼성전자와 경쟁할 수밖에 없지만 플렉시블 OLED 패널을 채택하게 되면 삼성디스플레이를 고객사로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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