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OJ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본원통화 연간 확대 규모를 현행 60조∼70조 엔 규모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BOJ는 지난 4월 15년 간의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해 이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내놨다. BOJ는 이를 통해 2년 안에 물가 2% 상승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블룸버그가 앞서 34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BOJ가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