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CJ E&Mㆍ게임빌 정보 사전 유출 의혹 조사

입력 2013-10-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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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CJ E&M과 게임빌에 대해 3분기 실적과 유상증자 정보의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게임빌 매매내역에 대한 소명서 제출을 요구했다.

또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20여 명의 업계 관계자에게 CJ E&M 미공개 정보 유출과 관련돼 조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빌의 경우 지난 6월12일 일부 기관이 게임빌의 유상증자 공시 전 정보를 입수해 주가 하락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게임빌은 기관이 23만주 가량을 매도해 전일 대비 14.91%(1만6700원) 하락한 9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 E&M은 지난 16일 장 시작 전 몇몇 애널리스트들에게 3분기 잠정영업 실적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3분기 영업(잠정) 실적 공시불이행으로 인해 CJ E&M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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