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77.1% “중소형 인기 계속된다”

입력 2013-10-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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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인중개사의 77.1%가 중소형 인기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최근 회원 중개업소 748곳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소형·중대형 전망’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형 인기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77.1%(577명)가 ‘경기 회복과 관계없이 지속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2.9%(171명)은 ‘경기 회복이 진행될 때까지 일시적’이라고 답했다.

‘중소형 선호도가 중대형보다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1%(472명)이 ‘인구 구조변화(베이비붐 세대 은퇴, 핵가족화)’를 꼽았다. 이어 ‘중대형 대비 낮은 매매(분양)가격 및 유지비’가 22.9%(171명), ‘중대형보다 가격 하락 방어에 유리’가 13.1%(98명)로 집계됐다. ‘발코니 확장 가능(신평면 등장)’을 선택한 응답자는 0.9%(7명)에 불과했다.

‘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전용면적’을 묻는 질문에는 71%(531명)가 ‘전용면적 84㎡’를 꼽았다. 이어 ‘전용면적 102㎡’ 15.5%(116명), ‘전용면적 74㎡’ 9.8%(73명), ‘전용면적 59㎡’ 3.7%(28명) 순이었다.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많이 하락해 있는 현 시점에서 고객에게 중대형 매수를 권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57.6%(431명)이 ‘권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권한다’는 응답은 42.4%(317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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