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ㆍ윤하 등 후배가수, 신승훈 응원 줄이어

입력 2013-10-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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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도로시컴퍼니)

가수 성시경 아이유 윤하 등이 선배 가수 신승훈을 응원하고 나섰다.

30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 입니다'에는 신곡 'Sorry'로 컴백한 신승훈이 출연한 가운데 후배 가수들이 음성으로 응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신승훈 형님 집에 놀러 갔다가 잠을 잔 적이 있다. 된장찌개를 끓여주셨는데 알고보니 시킨 거였다"며 "'야 임마 해장해' 라고 하는데 고마우면서 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신승훈은 제일 따뜻하고 좋은 선배다. 후배들이 뭐든 물어보려고 하는 선배다"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하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 '나비 효과'를 꼽으며 "인생을 말해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라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케이윌은 "저한테 가장 의미가 있는 노래는 '오랜 이별 뒤에'다"라며 "감수성을 건들였던 노래고 노래하면서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신승훈 이들한테 진짜 대선배다", "90년대 가요계 산증인", "신승훈 노래 정말 좋아했지, 옛날이 그리워", "이번 노래는 어떤가?"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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