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 기업은행,‘한 자릿수 대출금리 유지’위해 저신용기업 대출 축소

입력 2013-10-29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기업은행이 대출금리 한 자릿수 유지를 위해 저신용등급 기업에 대한 대출을 축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민주당 의원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CCC+ 이하 저신용등급 기업에 대한 여신 규모가 지난해 말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CCC+ 이하 저신용등급 기업에 대한 여신비율은 4.7%에서 3.9%로 0.8%포인트 소폭 감소한 반면 소기업으로 분류된 CCC+ 이하의 저신용등급 기업에 대한 여신비율은 7.1%에서 4.8%로 2.3%포인트나 축소됐다.

또 신용등급별 중소기업 대출 현황을 보면 신용등급이 우수한 1~3등급의 대출 비중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33%였지만 7~10등급의 대출 비중은 4.7%로 신한은행을 제외한 타 은행보다 최대 3%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기업은행은 올해부터 대출 최고금리를 9.5%로, 연체금리를 11%로 인하해 적용한다고 밝혔고 이를 이행해 현재 타 시중은행에 비해 최고금리가 가장 낮은 상황이라고 홍보하고 있다”며 “하지만 ‘한 자릿수 대출금리 실현’을 위해 저신용등급 중소기업 대출 규모를 축소하고 대출연장을 기피하는 결과를 낳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17,000
    • -2.39%
    • 이더리움
    • 3,419,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1.47%
    • 리플
    • 2,078
    • -2.9%
    • 솔라나
    • 125,600
    • -3.46%
    • 에이다
    • 368
    • -2.9%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45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3.18%
    • 체인링크
    • 13,850
    • -2.33%
    • 샌드박스
    • 115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