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9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지수가 이전 고점대인 2063을 넘어서면 21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인지 연구원은 “지난주 중반부터 이어진 조정 과정에서 지난 9월 고점대인 2018를 넘는 수준에서 단기 저점이 형성됐다”며 “계단식 상승이 가능한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처럼 20일 이평선 지지 후 상승해서 돌파된 이전 고점대가 지지되는 경우 기간 조정이 진행되거나 단기 상승 후 하락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강세 조정 과정을 거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인 추세는 60일 이평선에 닿은 후에 형성되므로 상승 시 단기 매수 관점으로 접근해야한다”며 “2063 돌파 실패시 기간 조정 염두에 두고 스윙 매매로 접근하고 만약 2018을 이탈하면 60일 이평선까지 가격 조정 가능성을 고려해야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