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내년을 향해 뛴다] GS,신재생·대체 에너지 사업 적극 육성

입력 2013-10-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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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대전기술연구소 바이오케미칼연구팀. (사진제공=GS)

GS그룹이 ‘창조경영’을 기반으로 한 미래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불확실성에 대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기술과 품질혁신을 통해 소비자 가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에너지·유통·건설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는 에너지 전문 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대체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신규 성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계열사별로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발굴, 에너지 및 석유화학 사업의 다각화 및 균형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선 GS에너지는 미래 신성장 사업 기반의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추구하며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및 전력사업의 ‘통합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선도기술 확보 및 선별적 집중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및 전략광물 등 자원 확보를 위한 개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GS칼텍스의 경우 GS에너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존의 정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GS칼텍스는 ‘지상 유전’으로 불리는 고도화 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하루 26만8000배럴의 국내 최대 처리 능력과 최고의 비율을 갖추고 있다.

GS샵은 홈쇼핑 영업 노하우와 우수한 상품을 경쟁력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오클라호마 육상 네마하 광구’ 지분 20%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본격 진출한 GS글로벌은 해외 유망 석유·가스전 및 유연탄 등 해외자원 개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허창수 GS 회장은 “우리나라가 초일류 국가로 성장하고, GS가 초일류 기업으로 커나가려면 모방을 넘어 남보다 먼저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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