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이혼소송부터 폭행 맞고소까지 ‘진흙탕 싸움 조짐’

입력 2013-10-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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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만에 이혼한 김주하(사진 = 뉴시스)

MBC 김주하(40) 앵커와 얽힌 이혼소송이 남편 강모(43)씨와 폭행 맞고소로 이어지면서 형사소송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는 지난달 23일 “강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전치 4주 진단서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강씨 역시 지난 9일 김 앵커를 폭행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며 김 앵커의 시어머니 이모씨도 “며느리가 커터 칼로 위협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다.

진흙탕 싸움으로 전개된 김 앵커의 이혼사실은 지난 23일 언론에 공개됐다. 김 앵커는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냈다. 지난 2004년 금융계에 근무하는 강씨와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던 김 앵커는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대중에 충격을 줬다.

이혼사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던 시점에 충격적인 주장이 연이어 제기됐다. 또 강씨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강씨의 대마초 흡연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김 앵커와 남편 강씨는 11월6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첫 조정기일을 갖는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조정기일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판 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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