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미국 코넬대, 교류 협정 체결

입력 2013-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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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학 연구 파트너십 구축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사진 왼쪽)과 켄트 푸크스(Kent Fuchs) 코넬대 프로보스트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이타카의 코넬대 캠퍼스에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사진=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미국 대표 명문대인 코넬대학교와 교수 교환 제도 운영 등 다방면의 교류에 나섰다.

25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김선욱 총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이타카의 코넬대 캠퍼스를 방문, 켄트 푸크스(Kent Fuchs) 프로보스트(provost·재무 학사 담당 총책임자)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날 협정에 따라 두 대학은 교수진과 자료 교환을 통한 학술 및 인적자원 교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교수가 한 학기 동안 코넬대에 파견돼 한국의 정치·경제 등 다양한 한국학 분야를 비롯한 동아시아학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코넬대 교수 역시 이화여대에 파견,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로써 이화여대는 여성 교육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코넬대는 미국 내 동아시아 연구의 캠퍼스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한 대학 내 ‘동아시아 프로그램(East Asia Program)’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김선욱 총장은 이번 코넬대 방문을 통해 협정 외에도 코넬대의 다양한 연구 분야 및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양교 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1868년 개교한 코넬대는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이자 세계적 종합 대학으로 1872년 미국 대학 역사상 처음으로 여학생의 입학을 허용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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