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 41거래일만에 '팔자' 2030선 위협

입력 2013-10-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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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팔자'에 2030선이 위협받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40포인트(0.75%) 내린 2031.2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중국 제조업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0.77포인트 오른 2047.46로 개장했다. 그러나 곧바로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인의 저가매수에도 불구하고 낙폭도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 240억원을 팔고 있는 반면 개인은 54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0억원, 비차익거래 465억원 순매도로 총 47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은행, 철강금속, 증권, 통신이 1% 이상 조정을 받고 있고 화학, 보험, 금융, 전기전자, 의약, 운수창고, 유통 등도 고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 최대실적 경신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LG화학,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3분기 실적선방에 상승하고 있고 기아차도 덩달아 뛰고 있다. 네이버는 일본 증시 상장 기대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0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3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2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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