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2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1.0%와 1.5%로 동결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높은 가계부채율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의 전년동기 대비 10월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0%에 크게 못 미치는 0.1%에 그쳤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지난해 5월 이후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2.6%에서 2.2%로 최근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