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안성기 없으면 불안하다"...왜?

입력 2013-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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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영화 '톱스타'로 감독으로 데뷔한 박중훈이 '절친' 배우 안성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이Te.

'톱스타'의 감독 박중훈과 주연배우 엄태웅은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속 '특별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는 "안성기 씨와 만나시냐"고 묻자, 박중훈은 "자주 만난다. '톱스타'도 두 번이나 봐주셨다. 그 분이 안 계시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중훈은 "가족 말고 가장 친한 사람이다. 서로 다 아니까 없으면 불안하고 큰일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DJ 김태균은 "저희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박중훈은 "두 분 참 대단하다. 20년 동안 두 분 안 싸우냐. 안성기 선배님과 저는 안 싸우진 않는다. 싸운다는 표현이 좋은 게 아니지만 감정이 늘 좋진 않다"고 말했다.

한편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 '톱스타'는 최고를 꿈꾸는 남자와 최고의 스타, 최고를 만드는 여자를 둘러싼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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