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감독 ‘톱스타’, 일본 판매 쾌거 “한국 연예계 비화 흥미로워”

입력 2013-10-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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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톱스타' 김민준-엄태웅(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 영화 ‘톱스타’가 일본 관객에게도 선보인다.

‘톱스타’ 측은 24일 일본 내 한국영화 배급사인 Twin(트윈)이 ‘톱스타’의 배급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Twin은 ‘고지전’,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타워’ 등 다양한 한국영화를 배급해 온 회사이다.

Twin의 담당자는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중 하나인 ‘톱스타’를 일본에서 배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말과 함께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인 연출을 보여준 박중훈 감독의 역량과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 등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관객들도 “스타의 성공과 타락, 그리고 한국 연예계의 비화’를 그려낸 ‘톱스타’를 재미있게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톱스타’는 일본 외에도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의 판매가 협의 중에 있어 이번 일본 판매가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아메리칸 필름마켓에서의 판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를 꿈꾸는 남자, 최고의 스타, 그리고 최고를 만드는 여자, 세 사람이 그리는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그리고 있는 영화 ‘톱스타’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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