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바이에른, 레알, 맨시티, PSG 등 강호들 승리

입력 2013-10-24 0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24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3차전에서는 큰 이변 없이 강호들이 순항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은 빅토리아 플젠과의 홈경기에서 5-0의 대승을 거뒀다. 전반 25분만에 로벤이 얻은 페널티킥을 리베리가 성공시키며 포문을 연 바이에른은 전반 37분 알라바가 만주키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16분 리베리가 또 한 골을 기록하며 3-0으로 달아난 바이에른은 불과 3분 뒤 마리오 괴체의 도움을 받아 슈바인슈타이거가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바이에른은 후반 추가시간 도중 괴체가 로벤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려 5-0의 승리를 마무리했다. 로벤은 비록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도움 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바이에른은 전후반 통틀어 35개의 슛을 기록해 단 1개의 슛을 시도한 플젠을 압도했고 패스 성공률 역시 92%를 기록해 68%에 그친 플젠을 압도했다.

홈으로 유벤투스 투린을 불러들인 레알 마드리드는 2-1로 신승을 거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골에 힘입은 승리였다. 호날두는 전반 4분만에 디 마리아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2분 요렌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불과 7분 뒤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이 올린 2골을 홀로 기록했다.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3분 키엘리니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겹쳐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전후반 통틀어 유벤투스는 레알과 같은 13개의 슛을 기록하며 비교적 대등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화끈한 골 퍼레이드로 안데레흐트에 5-0의 대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에 나선 생제르맹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무려 4골을 기록하는 맹활약과 카바니의 1골로 대승을 거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0개의 슛 중 무려 4개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놀라운 결정력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차전 홈경기에서 바이에른에게 1-3로 패했던 맨체스터 시티는 CSKA 모스크바와의 원정경기에서 아게로의 2골로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전반 32분 토시치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4분과 42분 아게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해 2차전 홈경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17,000
    • +1.57%
    • 이더리움
    • 4,39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39%
    • 리플
    • 2,865
    • +1.56%
    • 솔라나
    • 191,400
    • +1.65%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2.06%
    • 체인링크
    • 19,280
    • +1.53%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