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롯데쇼핑 대표, 가전유통 사업 속도 낸다

입력 2013-10-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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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내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전점 하이마트로 전환

▲신헌 롯데쇼핑 대표. 사진제공 롯데쇼핑
신헌<사진> 롯데쇼핑 대표가 하이마트 인수 1주년을 맞아 가전유통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신 대표는 이번 달 내로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전점을 하이마트로 전환시키고, 하이마트로지텍·하이마트 쇼핑몰을 하이마트로 흡수합병키로 하는 등 시너지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에 하이마트로 재오픈하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7개 전 매장이 하이마트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기존 디지털파크 인력은 롯데마트로 복귀한다. 새로 오픈하는 점포에는 하이마트 인력이 배치되며 매장의 인테리어와 상품 구성 모두 하이마트가 새로 설계한다.

롯데쇼핑은 이달 가전유통 사업을 롯데하이마트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마치고 연말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새로운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하이마트의 자회사 하이마트 로지텍, 하이마트 쇼핑몰을 내년 1월 1일 하이마트로 흡수 합병해 정리작업에 들어간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지배구조 단순화 및 경영의 효율화를 달성하고, 하이마트 로지텍과 하이마트 쇼핑몰이 각각 영위하던 업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대표는 롯데마트 잠실점과 구로점의 디지털파크를 하이마트로 전환해 효과를 테스트했다. 그 결과 하이마트가 롯데마트에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는 “롯데는 다양한 인프라와 포트폴리오가 장점”이라며 “하이마트와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인수합병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급증했다. 매출액은 9212억원으로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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