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준 양적완화 유지 전망에 상승

입력 2013-10-2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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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진 것이 증시 상승세로 이어졌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5% 상승한 320.97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62% 오른 6695.6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43% 상승한 4295.4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8947.46으로 0.90% 올랐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9월 비농업 고용이 14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8월 고용은 19만3000명 증가로 수정됐다. 9월 실업률은 7.2%로 전월의 7.3%에서 하락하면서 지난 2008년 11월 이후 4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전문가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연준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내년 3월 이후에나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징종목으로는 노바티스가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2.0% 급등했다.

BHP빌리턴도 올해 철광석 생산 전망치를 종전의 2억700만t에서 2억1200만t으로 높이면서 4.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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