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주 사흘간 시가총액 1천500억원 증발

입력 2013-10-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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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개시된 동양그룹 계열사 시가총액이 사흘 만에 1천500억원 증발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그룹의 지주사 격인 동양은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3.92% 하락한 507원에 거래됐다.

주식거래가 다시 시작된 18일 이후 주가가 사흘 연속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은 1천991억원에서 1천242억원으로 749억원 줄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동양네트웍스는 1.91% 내린 772원에 거래됐다.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18일부터 이틀 연속 하한가를 나타냈지만 이날 급락세가 잦아들었다. 시총은 3일 만에 451억원에서 322억원으로 129억원 감소했다.

동양시멘트 시총도 사흘 만에 3천167억원에서 2천536억원으로 631억원이 증발했다. 매매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하고 21일에는 7.96% 급락한 탓이다.

그러나 이 시각 현재 주가는 3.51% 오른 1천915원을 나타내고 있다.

매매거래가 정지되기 전 이들 3개 회사의 전체 시총은 5609억원이었지만 4천100억원으로 1천509억원 줄었다.

법정관리 대상이 아닌 동양증권 주가는 보합권(0.00%)인 2천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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