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표·당국개입 관망세 속 환율 상승 , 1060 원 초반 전망

입력 2013-10-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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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달러 환율은 미 경지지표와 당국개입 경계감에 따른 관망세 속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55 원 오른 1063.75 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063.3 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NDF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세로 출발할 전망" 이라며 "미 달러화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상승폭이 제한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경기지표 발표를 앞두고 반등 여력은 약지만 글로벌 달러화 상승세로 지지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강력한 추가 하락 재료가 나타나고 있지 않아 이날 환율은 숨 고르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분기 기업들의 선물환 거래는 100억 달러를 순매수했고, 역외 NDF 거래는 39억 달러를 매도했다.

대규모 경상흑자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선물환 거래는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한은은 조선, 중공업체 수주 감소와 수입업체의 선물환 매입 증가, 수출업체의 선물환 매도 지연 등을 이유로 들고 있다.

한편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4.00~1065.30 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40원 오른 1062.20 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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