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 "최근 5년간 산업단지 사고로 재산피해 645억원"

입력 2013-10-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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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292명, 화재가 56건을 가장 많아… 홍일표 의원 "보험가입 등 대책 필요"

최근 5년간 전국 21개 산업단지에서 일어난 사고 피해로 총 292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64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21개 산단 내에서 145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사망 62명, 부상 232명, 재산 피해는 6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인명피해는 울산산단에서 26건의 사고로 인해 77명의 사상자가 나 가장 많았고 재산피해는 구미산단(358억원)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창, 장림산단의 경우 2010년 이후 일어난 사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별 사고 현황을 보면 화재가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34건), 폭발(23건), 가스누출(17건), 정전(12건), 붕괴(2건), 침수(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산단 입주한 기업들은 대부분이 영세 기업으로 이들에 대한 보호도 중요하다"며 "다만 화재사고가 많아지고 있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방재 시스템 구축과 화재시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가입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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