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계열사 디큐브차이나풍, 2년만에 청산

입력 2013-10-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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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이 서울 신도림역에 복합쇼핑몰 ‘디큐브시티’를 오픈하면서 진출한 요식업체 디큐브차이나풍이 실적 악화로 2년만에 청산에 들어간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디큐브차이나풍은 지난 15일 이사회 결의 및 지난 18일 임시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디큐브차이나풍을 해산키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영업부진으로 회사를 청산함이 주주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임을 이사회결의로 승인했다”며 “이후 임시주주총회에서 출석한 주주 전원의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디큐브차이나풍은 지난 2011년 4월21일 설립된 중식 음식업 업체다. 대성산업이 30만6000주(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마오(주)가 4만3000주(10%)를 갖고 있다.

대성산업은 디큐브씨티을 오픈하면서 디큐브차이나풍을 함께 입점시켰다. 하지만 실적이 계속 악화되면서 결국 청산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2011년 5600만원의 영업손실과 5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뒤 2012년에는 4억9100만원의 영업손실, 15억32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거뒀다. 부채비율도 이기간 15.10%에서 93.2%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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