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락앤락과 중국시장 공략 손잡나

입력 2013-10-21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매채널 다변화 위해 유통망 공유 … 회사측 “아직 결정된 것 없다”

매일유업이 중국시장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유통망 공유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중국 1급 도시에 진출해 있는 락앤락과 유통망 공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일유업 제품은 중국의 2~3급 도시에 진출해 있는 반면 락앤락은 1급 도시에 진출해 있어 유통망 공유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락앤락은 기존에 단순 식기 만들어서 파는 업체가 아니라 유아용품 종합 유통상으로 기업 체질을 변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락앤락의 밀폐용기만으로는 드라마틱한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양측 회사관계자들은 말을 아끼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여러 옵션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락앤락 관계자도 “중국에 분유제품 진출을 고려중이긴 하지만 아직 어느 업체와 어떻게 할지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중국 분유 매출 140억원, 올해 300억원에 이어 2014년에는 매출 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일유업의 분유는 현재 3600개 중국 영유아용품 전문점에 입점해 있으며 올해 3800개 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4년에도 영유아용품 저문점 확대가 계속될 예정이며 제로투세븐닷컴차이나를 통한 온라인 판매 등 채널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락앤락은 올해 3월 중국에서 유아용품전문브랜드 ‘헬로베베’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우유젖병과 기저귀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 중이며 분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33개 도매상을 통해 1800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매일유업과 락앤락이 손잡으면 중국시장에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91,000
    • +0.57%
    • 이더리움
    • 2,65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300,200
    • -1.18%
    • 리플
    • 1,520
    • -0.59%
    • 솔라나
    • 105,400
    • +0.76%
    • 에이다
    • 271
    • -2.52%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0.61%
    • 체인링크
    • 11,640
    • +0.43%
    • 샌드박스
    • 60.05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