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3분기 실적 성장세 회복 예상 ‘매수’- 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3-10-21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의 성장세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조118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17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현대·기아차 조업 재개에 따른 완성차 해상수송 부분 정상화와 해외공장 생산 호조세에 따른 반조립제품(CKD) 부문의 외형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가 현대·기아차의 일감으로 성장했기에 대기업일감몰아주기 규제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하나 안정적 성장 지속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분기 이후 2분기부터 다시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돼 규제 리스크보다는 안정적인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현대·기아차 완성차 해상운송 수송의 약 40%를 동사가 담당하고 있지만 배선권 확대에 따라 자동차운반선(PCC) 사업 부문의 외형성장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00,000
    • +0.46%
    • 이더리움
    • 5,087,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66%
    • 리플
    • 693
    • -0.43%
    • 솔라나
    • 210,800
    • +3.08%
    • 에이다
    • 588
    • +0.51%
    • 이오스
    • 923
    • -1.39%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0.85%
    • 체인링크
    • 21,400
    • +1.81%
    • 샌드박스
    • 53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