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목사의 끔찍한 사기극, 어디까지 진실인가

입력 2013-10-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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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 목사의 끔찍한 사기극을 재조명한다.

1990년, 경기도 수원에 ‘불꽃OO교회’라는 교회가 창립됐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곳의 당회장 강 목사는 교회 지하에 세상에 설 곳 없는 불쌍한 이들을 위한 거처를 만들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강 목사를 따라 노숙자나 장애인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고, 수십인 분의 밥을 직접 퍼 나르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목사로 각종 매스컴에 소개됐다.

강 목사의 명성은 높아졌고, 지하 월세방에서 시작한 교회는 10여 년 만에 3개의 성전을 가진 큰 교회로 성장했다.

제보자 이 씨 역시 한때 이 교회의 신도였다. 이 씨는 강 목사의 뜻에 따라 교회 안에서 결혼했다. 행복했던 그의 가정은 강 목사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뜯어갔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부터 붕괴했다.

강 목사는 제주도에 성전을 건립한다는 이유로 신도들에게 수많은 돈을 빌렸다. 이 씨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1억여 원도 강 목사에게 전해졌다. 돈이 없던 이들에게는 카드깡과 대출까지 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불꽃OO교회의 수많은 신도가 신용불량자가 돼 파산신청을 했다. 축복은커녕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이들의 말은 어디까지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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