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284만달러 규모 B형간염 DNA백신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3-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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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인터는 18일 이노비오와 284만불 규모의 B형간염 DNA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원화로 약 30억원 규모이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DNA백신 의약품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의미한다.

이노비오는 지난달 세계적 제약사인 로슈와 B형간염 DNA백신과 전립선암 DNA백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로 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인해VGX인터는 라이선스 수입 발생에 따른 직접적인 로열티 수혜 이외 미국 휴스턴 소재 해외법인의 매출 증대 수혜도 입게 된다.

VGX인터 박영근 대표이사는 "이노비오와 로슈가 계약을 체결한 후 우선적으로 B형간염 DNA백신에 대한 생산을 요청한 것으로 로슈의 DNA백신 사업 진출에 의해 비임상연구 및 임상연구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더욱 큰 규모의 DNA백신 공급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VGX인터의 플라스미드 DNA백신 생산시설은 미국식품의약국(FDA) 그리고 유럽 의약청(EMEA)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고 있으며 이미 전세계 플라스미드 기반의 바이오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관, 대학, 정부 그리고 바이오 기업에 비임상 및 임상시험용 플라스미드 DNA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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