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실적 바닥 통과…본격적 개선은 아직 - 키움증권

입력 2013-10-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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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KT&G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아직 기다려야 한다며 투자의견 시장율 상회(outperform)을,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7.6% 감소한 2930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인 2965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담배 사업부문이 내수, 해외 모두 부진해 영업이익이 17.7% 감소했으나 홍삼 사업부문은 기저효과와 홈쇼핑 비중 축소에 따른 마진개선으로 영업이익이 5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적이 바닥을 지났다는 판단이나 본격적인 개선은 아직 장담하기 어려워보인다”며 “비중이 높은 내수담배의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전망이어서 해외담배와 홍삼의 실적 반등이 이를 충분히 상쇄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세무조사 이후 추징금 발생 가능성, 경기회복 시 방어주 메리트 희석 등 불확실성 요인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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