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구글, ‘어닝서프라이즈’…시간외서 7% ↑

입력 2013-10-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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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 3분기에 148억9000만 달러(약 15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보다 12% 증가한 것이다.

3분기 순이익은 29억7000만 달러, 주당 8.75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익은 21억8000만 달러, 주당 6.53달러였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10.74 달러로 전망치 10.36달러를 웃돌았다. 트래픽 인수비용을 제외한 조정 매출은 119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13억 달러와 전망치 117억 달러보다 많았다.

같은 기간 유료 클릭 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평균 클릭당 비용은 8% 감소했다.

구글의 모바일기기 사업부인 모토로라의 영업손실은 2억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92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구글의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날드 조시 JMP증권 애널리스트는 “구글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광고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체 웹사이트를 통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스닥에서 이날 구글의 주가는 1.03% 하락한 888.79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8% 가까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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