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동우화인켐 하반기 공채" 글로벌 소재 전문가 뽑아요"

동우화인켐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20일까지 시행한다. 지원자격은 2014년 2월 4년제 대학(원)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명시된 전공계열 및 유사 학과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은 크게 지원, 연구, 생산기술, 제조·기술·품질 직군으로 구분되며 각 직군별로 세부 직종이 나뉘어져 있다.

채용과정을 살펴보면 서류전형을 거쳐 온라인으로 인성검사를 치른다. 인성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현장에서 적성검사에 임해야 한다. 두번의 시험을 거치면 BEI·전공 PT면접을 시행한다. BEI는 Behavioral Event Interview의 줄임말로서 동우화인켐 신입사원이 갖춰야 하는 4개의 핵심역량의 보유 수준을 면접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다. 다대일 형식으로 약 40분~1시간 정도 진행하며 지원자의 과거 경험, 사례 등을 놓고 대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동우화인켐에서 중요시하는 역량 4가지를 평가한다.

동우화인켐은 원칙적으로 전공 제한이 없다면서도 입사 지원시 전공을 고려해 직무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류 전형에서 직무를 수행해 낼 수 있는 역량을 고려하고 있어 평가 항목 중 전공적합성은 직무 수행 역량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라는 것이다. 다만 전공에만 한정하는 것은 아니고 유관 전공자의 지원도 가능하다.

자기소개서는 꼼꼼하게 확인하므로 지원자 1인의 자기소개서를 2명의 담당자가 평가해 평가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스스로의 비전과 회사에서 자신이 담당할 업무에 깊은 고민을 담아야 한다는 것. 특히 1차 BEI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소서의 중요성이 면접까지 이어진다고 강조한다.

동우화인켐 인력개발팀 관계자는 “독보적인 연구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앞선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 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며 “석·박사 연구원들은 전공 PT면접을 도입하여 연구역량 검증을 강화했고 기술·사무 분야는 종전과 동일하게 BEI 전형으로 핵심역량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