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현대·대우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일원동 689-1 일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변경에 따라 단지별로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일원동 현대와 대우아파트는 하나의 정비예정구역으로 묶여 사업이 추진됐지만 단지별 사업속도가 크게 차이가 나면서 각각의 단지별 정비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대아파트와 대우아파트 주민간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합의가 어려워 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