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은 프로페셔널(전문가용)급 디지털피아노 커즈와일 ‘M3W 모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로듀싱용 신디사이저 음색 200개가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이탈리아 전문 생산업체에서 직수입한 천연 목재 건반을 장착한 고급형 디지털피아노다. 건반을 눌렀을 때 탄력과 무게감이 피아노와 매우 흡사하다하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의 개발과 설계는 커즈와일의 미국 보스턴 연구소가 진행했으며, 디지털사운드에 필요한 음원칩은 자체 개발한 신디사이저용 마라(MARA)가 탑재됐다.
영창뮤직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백화점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영창뮤직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특별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M3W 모델과 일부 디지털피아노, 방음피아노 MLS2 구입 고객에게는 삼성카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쿠션 담요 등을 제공하며, 5명을 추첨해 설악 아이파크콘도 이용권을 증정한다.